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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한 필수 예방접종 일정 확인

by 오늘의 한 입 2025. 7. 6.

강아지 건강, 예방접종에서 시작됩니다, 사랑스러운 반려견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생후 몇 개월 안 되는 강아지에게 접종을 빠뜨리는 것은 작은 감기로 끝나지 않고, 때론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떤 백신을 맞혀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고, 정확한 정보를 찾기도 어렵지요. 이 글에서는 반려견 보호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강아지 예방접종의 종류와 일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강아지 예방접종,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강아지 예방접종은 크게 기초접종(종합백신)과 선택접종, 그리고 광견병 예방접종으로 나뉩니다. 기초접종은 반드시 맞춰야 하는 핵심 예방접종이며, 바이러스성 질환으로부터 강아지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 요소입니다. 생후 6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일정 간격으로 총 5회 내외의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 기초접종 (종합백신 - DHPPL) - 디스템퍼,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간염, 렙토스피라를 예방 - 생후 6주부터 2~4주 간격으로 총 4회 접종 - 이후 매년 1회 추가 접종으로 면역 유지

 

▶ 광견병 예방접종 -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전염 - 법적으로 반드시 접종해야 하며, 생후 3개월 이후 접종 가능 - 이후 매년 1회 재접종 필요

 

▶ 켄넬코프(기관지염 복합백신) - 애견호텔, 유치원, 병원 방문 잦을 경우 추천 -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 예방

 

▶ 코로나 바이러스, 라임병, 코로나바이러스 장염 등 기타 백신 - 지역별 유행 여부에 따라 수의사 상담 후 결정 이 외에도 감염병 상황이나 생활환경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과 상담을 통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기본 일정표]


- 생후 6주: 1차 종합백신 (DHPPL)
- 생후 8주: 2차 종합백신
- 생후 10주: 3차 종합백신
- 생후 12주: 4차 종합백신 + 켄넬코프(선택)
- 생후 16주: 광견병 예방접종
- 생후 6~12개월: 종합백신 1회 추가 접종
- 이후 매년: 종합백신 + 광견병 백신 정기 접종 중요한 점은 정확한 간격과 순서로 접종하는 것입니다. 백신 간격이 너무 길어지면 면역이 형성되지 않거나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안내받은 일정을 지켜주세요.

 

예방은 치료보다 현명한 선택

 

강아지 예방접종은 단순히 병을 막는 수준을 넘어, 반려견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을 지키는 '예방의학의 핵심'입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전염병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거나 비용이 높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꼼꼼히 챙기는 보호자는 단순히 책임 있는 보호자를 넘어서, 강아지와의 평생 유대에 있어 가장 든든한 보호막이 됩니다. 단순히 ‘맞춰야 하니까’가 아니라, ‘왜 필요한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를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접종 시기와 항목을 이해하고 병원과 긴밀히 협력한다면, 질병으로부터 강아지를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접종 후에는 가벼운 컨디션 저하나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하루 이틀은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강아지를 위한 건강관리의 첫걸음은 바로 예방, 그 시작이 예방접종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오늘, 예방접종 일정을 꼭 확인해 보세요.